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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첸, 가을 신상품 대거 출시

  • 등록 2006.10.11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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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대표 경규한)의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이 2006 가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리첸은 최근 2종을 출시, 완료했으며 10월 중 3개의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고가대의 모델로 강렬한 하이그로시가 시선을 끄는 제품들이다. 예전부터 고급 가구에 사용되었던 흑단의 이미지가 느껴지며 밝은 갈색에서 진한 흑색에 이르는 강렬한 무늬가 시선을 끈다. 손잡이는 과도한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오히려 전체적으로 수평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좌우 크롬 색상의 라운드 캡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준다. 한편 리첸은 ‘웰빙지수 2년 연속 1위’ 수상 및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1월14일까지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첫째 세트 금액별 기기, 상품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금액대별로 최고급 후드 또는 초음파 야채 세척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내용이다. 둘째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붙박이장 및 현관장 도어를 30% 할인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솔로몬저축은행, 효자효부 정기적금 출시
솔로몬저축은행은 고령의 부모를 모시는 효자·효부들에게 0.3~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효자효부 정기적금’을 10월2일 ‘노인의 날’에 출시한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의 노부모(또는 조부모)를 부양 중인 가정의 세대주는 솔로몬저축은행의 일반 정기적금 금리인 5.5%보다 0.3%P 높은 5.8% 금리로 이 적금에 들 수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효행상을 수상한 효자·효부는 기존 금리보다 1.0%P 더 높은 6.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월 불입액 기준 10만~100만 원까지이며, 가입 기간은 1~3년이다. 상품 가입자 본인이 세대주이면서 만 65세 이상의 부모 중 1명 이상이 등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창구에 제출하면 ‘효자효부 정기적금’에 들 수 있다.
‘쌍용차 살리기 캠페인’ 확산
평택지역 20여개 유관 기관이 참여한 ‘쌍용차 살리기 지역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9월26일 평택 시내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회원들은 쌍용차가 평택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강조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3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평택 시내를 가두 행진하며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쌍용차에 대한 지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쌍용차 살리기 지역협의회는 캠페인 차원에서 9월12일 평택 종합 운동장에서 통.리장 체육대회를 개최했고 10월22일 평택항 국제터미널에서 평택항 마라톤 대회를 연다. 쌍용차 관계자는 “많은 평택 시민들이 쌍용차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거리에서 응원해 준 것에 힘입어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택의 자랑스런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네이트 100일간의 감사이벤트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네이트(NATE)’의 런칭 5주년을 맞아 9월19일부터 100일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형 전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네이트 전국민 이벤트’는 총 4가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 중 하나인 ‘NATE 전국민 가위바위보 대회’의 경우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되어 벌써 3회째를 맞는 대형 이벤트이다. 특히 무선·유선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SK텔레콤 고객뿐 아니라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과 그랜드체로키 2대, 두바이 커플여행권, PMP 30대, 휴대폰 10대, 현금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무선인터넷 <**365 + NATE·통화 버튼> 또는 유선인터넷 <http://SKTWorld.com>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지펠 ‘콰트로’, 최고급 냉장고 시장 석권
삼성전자의 독립냉각 4도어 냉장고 '지펠 콰트로'(Zipel Quatro)가 출시 3개월 만에 국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석권했다. 특히 710리터급 홈바형(SRM716QWT)은 280만원대 고가 제품임에도 지펠 콰트로 전체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3천여 대(30%)가 판매됐다. 삼성전자 권혁국 상무는 “지펠 콰트로 판매목표를 인테리어 모델 전체 판매량의 5% 선으로 보고 출시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당초 예상판매량의 4배에 다가서며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주력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지펠 콰트로’가 동급 용량의 다른 제품에 비해 50~60만원 이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원동력은, 생활패턴에 따라 냉동·냉장 용량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편리성이다. 때문에 710리터급의 경우 냉장실은 최대 497리터, 냉동실은 최대 373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어 일반 양문형냉장고 800리터급의 사용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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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해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면전을 선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검사들의 반란에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정치검찰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민주당은 법적·행정적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정치검사들의 반란을 분쇄할 것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께 강력하게 요청한다. 항명 검사장 전원을 즉시 보직해임하고 이들이 의원면직을 하지 못하도록 징계 절차를 바로 개시하라. 항명에 가담한 지청장, 일반 검사들도 마찬가지다. 민주당도 즉시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공무원과 달리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 항명 검사들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의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 세상에 어떤 공무원들이 조직 내부 문제를 의사결정 과정에서 논의하지 않고 업무망 등을 악용해 외부에다 발설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냐?”며 “우리나라 공무원 중에 그렇게 해 놓고 살아남은 공무원이 과연 몇이나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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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3선, 사진)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 것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다. 우리 사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미국도 사정이 여의치는 않다. 연방대법원 판결도 남아 있고 새로 당선된 뉴욕시장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입장이 다르다”라며 “미국도 불확실성이 생겼다. 그럴수록 우리 협상력은 높아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상은 본질적으로 부담이 크다. 매년 200억 달러 투자 그중 150억 달러는 외환운용수익, 50억 달러는 정부 보증채로 충당한다는 구조다”라며 “그런데 외환운용수익이 작년에 90억 달러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것은 놀고 있는 돈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그런데 200억 달러씩 10년을 내보내면 환율이 흔들리고 거시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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