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6.9℃
  • 맑음서울 16.0℃
  • 구름조금대전 15.2℃
  • 맑음대구 16.0℃
  • 구름조금울산 18.7℃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21.2℃
  • 맑음고창 17.1℃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3.8℃
  • 구름조금금산 13.8℃
  • 맑음강진군 19.5℃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경제

남성 언더웨어, 디자인과 소재로 승부한다

URL복사

오노레의 ‘슬림핏 드로즈’처럼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제품이 인기

남성 언더웨어는 이제 공공연한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언더웨어 화보가 패션지와 대형 광고판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바지 라인 위로 언더웨어의 밴드가 보이도록 입는 것은 흔한 일이 됐다.

 

그만큼 디자인과 소재도 다양해졌다. 많은 브랜드에서 톡톡튀는 컬러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다른 편에서는 면/메시/실크 등 다채로운 소재를 활용한 속옷을 내놨다.

 

종류도 예전보다 많아졌다. 트렁크 팬티는 이제 아빠들이나 입는 것이 됐다. 젊은층들은 드로즈, 삼각 등 타이트한 속옷을 많이들 입는 추세다.

 

그 중 몸에 딱 붙어 바디라인을 잡아주는 드로즈 형태의 언더웨어는 특히 디자인과 소재가 특히 중요한 아이템이다.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고르면 바디라인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고 옆구리살과 뱃살을 밴드 위로 올려, ‘머핀탑 현상이 일어난다. 뿐만 아니라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는 습기 때문에 건강에 적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이러한 부분을 고심해온 남성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오노레 14남자 명품 속옷의 타이틀을 걸고 신상품 라인을 출시했다. ‘슬림핏 패턴 기술을 적용한 드로즈 6, 삼각 1, 티셔츠 7종이다.

 

슬림핏 패턴 기술은 패턴을 여러조각으로 분리해 제작하는 기술이다. 보다 확실하게 체형에 밀착되면서 바디라인을 잡아줄 수 있도록 한다.

 

관계자는 슬림핏 패턴 기술이 적용된 자사의 신제품라인은 툭 튀어나온 옆구리 살과 아랫배를 자연스럽게 눌러 잡아주는 동시에 힙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바디라인을 슬림하게 연출하고픈 남성들이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강조했다.

 

오노레 제품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천연섬유인 면 중에서도 최고가, 최고품질의 것을 사용해 신축성이 좋고 착용후 늘어짐이나 세탁후에도 변형이 거의 없다. 보풀도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한편 오노레는 이탈리아에서 전문적으로 언더웨어 디자인을 공부한 디자이너의 브랜드다. 다품종 소량생산을 원칙으로하여 모든 제품이 한정판의 콘셉트를 가진다. 그러니 나왔다 하면 금세 품절이되는 경우가 대부분.

 

고급스럽고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으로 론칭 1년여 만인 지금 남자팬티 추천’, ‘남자 속옷 브랜드 추천’, ‘남자 명품 속옷등 언더웨어 추천 키워드에 오르내리고 있다. 추후에는 아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여러 국가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미 중국 대형 온라인 몰 순위 TOP 1~10에 해당하는 업체로부터 입점 요청을 받고 있다. 또 아시아를 비롯한 미주나 유럽쪽의 고객들도 직접 메일로 주문을 보내오는 등 큰 반응을 보이고 있어, 해외성공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