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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은퇴 후 노후 준비, 전문직 ‘공인중개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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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요즘 말 못할 고민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과연 앞으로 회사생활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퇴직 후에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될지에 대한 고민이 바로 그것이다.

 

현재 퇴직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가족의 부양을 책임지고 있어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다가오는 노후를 준비하기는커녕 부모 세대 부양, 자식 세대 뒷바라지에 아직까지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러한 와중에 다행스럽게도 반가운 소식이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조짐이 보이면서 부동산 거래를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가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전문직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전문가에 따르면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은퇴 후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전문직으로 공인중개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에 비해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공인중개사는 건물과 토지의 매매중개 및 임대 및 입주관리를 통해 큰 수익을 얻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지난 4.1 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이 활성화 조짐을 보이면서 은퇴 후에도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전문직으로 직장인 및 은퇴 준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추세다.

 

공인중개사 전문 교육기관 에듀라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여러 사회적 현상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될 전망이 보이고 있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직장인 수험생들의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에듀라인에서는 다가오는 10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최신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점차 늘어나는 수험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개인별 학습지도 및 관리가 가능한 1:1학습 튜터링 서비스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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