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통합당은 12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예비경선(컷오프)에서 김한길·이용섭·강기정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 신계륜 후보는 컷오프 탈락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윤호중·우원식·안민석·신경민·조경태·양승조·유성엽 등 7명이 통과했다. 반면 장하나·황주홍·장경태·장영달 후보는 탈락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장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363명의 중앙위원 가운데 31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7.6%였다. 선관위는 득표수를 공개치 않기로 했다.
예비경선 통과자들은 우선 13일까지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5월초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도당대의원대회에 참석, 지역 순회 방식으로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연설회는 부산·경남(13일), 울산·대구 경북(14일), 제주(16일), 세종(17일), 대전(18일), 충남·전북(20일), 전남·광주(21일), 충북(22일), 강원(26일), 인천·서울(27일), 경기(28일) 순으로 열린다. 대의원 투표가 이뤄질 전당대회는 다음달 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