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0.3℃
  • 연무서울 5.6℃
  • 연무대전 6.6℃
  • 연무대구 6.4℃
  • 연무울산 9.5℃
  • 연무광주 8.6℃
  • 구름조금부산 11.2℃
  • 구름많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4.4℃
  • 구름많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9.5℃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특집

자동차에 등 기대고, 텐트 옆 모닥불에 둘러앉아

URL복사

올해 휴가 트렌드는 실속 있고 운치 있는 오토캠핑이 대세다. ‘오토캠핑매거진’ 홍혜선 사장의 도움으로 가볼만한 오토캠핑장을 알아보았다. 사실 오토캠핑의 매력을 제대로 음미하고 싶다면 휴가철을 피하는 것이 좋다. 7~8월의 성수기에는 텐트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차를 대고 텐트를 칠만한 공간을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 따라서 주차와 텐트 칠 공간이 분리된 오토캠핑 전용 장소가 필요하다.

경비 절감, 운치도 남달라
텐트 짊어지고 배낭에 버너 코펠에 라면 구겨 싣고 챙겨서 떠나던 그 옛날, 돈 없던 학생시절부터 즐겨왔던 고전적 캠핑이 왜 다시 유행하는가 하면, 일단은 경비가 적게 들기 때문이다. 가족여행이 부상하면서 캠핑카가 주목받았지만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고가의 캠핑카는 매력을 잃어갔다. 대신 국민 소유 비율이 높은 승합차에 텐트 싣고 떠나는 저렴한 오토캠핑이 각광받게 됐다. ‘오토캠핑매거진’ 홍혜선 사장은 “우리나라는 유럽 등지와는 달리 땅이 좁기 때문에 전문적인 캠핑카가 아니라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며 소유하고 있던 승합차를 캠핑에 이용하는 한국적 문화를 설명했다.
물론 꼭 돈 때문만은 아니다. 집부터 여행지까지 자동차안에서 이루어지는 오토캠핑의 특성은 가족여행에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도 자연 속에서 잠 못드는 밤, 야외에서 먹는 밥맛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오토캠핑의 참맛이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오토캠핑을 선택 했다는 사람이 많다. 국내의 전문 오토캠핑장은 손가락에 꼽을 만큼 한정돼 있다. 그마저도 휴가철엔 한 두달 전에 예약이 끝날 만큼 인기 있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장소는 정차와 캠핑장은 물론, 취사, 화장실을 갖춘 전문 캠프장이다. 장소 선택과 예약이 끝났다면 아이들에게 오토캠핑에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설명하자.
홍 사장은 오토캠핑을 즐기려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고 충고했다. “콘도 여행과는 다르게 캠핑은 소음 등에 완전히 개방돼 있다. 술을 마시고 떠들어대면 여행지 모두의 여행을 방해하는 결과가 된다”며, “자연 속에서 조용히 즐기며 보내는 것이 오토캠핑의 참다운 묘미”다고 말했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새겨들을 말이다.

오토캠핑장 추천 8곳
지리산 국립공원 달궁 야영장

국내 대표적인 오토캠핑장. 기본 시설은 물론, 원형공연장, 매점 등 캠핑장의 면모를 고루 갖춰져 있으며 무엇보다 하늘아래 첫 동네라는 심월마을 비경 속에 야영을 즐기는 묘미가 압권이다.
찾아가는 길 : 마산→ 남해고속도로 순천IC→ 구례쪽으로 내려→ 구례읍에서 남원쪽으로 가다가→ 우회전 천은사 방향→ 성삼재넘어 뱀사골 가기전 달궁 야영장
문의 : 지리산 북부관리사무소 063-625-89117

동해 망상 자동차캠프장
달궁 캠프장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용 캠프장으로 전기기설, 급수시설, 취사장,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동해에 있는 만큼 휴가철에 인기가 많아 예약은 이미 쉽지 않다. 영구적으로 운영되는 캠프장이니 다음을 기약해도 좋을 듯.
찾아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 강릉IC→ 동해고속도로 타고 남쪽으로→ 동해휴게소→ 망상해수욕장 진입로→ 망상 오토캠핑장
문의 : 망상오토캠핑리조트 www.campingkorea.or.kr, 033-530-2448

강원도 양양 오토캠핑장
2만평의 소나무숲의 캠프장으로 300여 대의 자동차를 동시에 주차시킬 수 있고, 1천5백여명이 동시에 캠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도보로 10분에 위치한 오산해수욕장은 백사장이 길고 폭이 넓으며 수심이 얕아 수영과 파도타기를 즐기기 좋다.
찾아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양양방면)→ 현남 IC→ 7번국도 양양방면→ 남대천 양양대교→ 건너기 전 언덕아래 사거리에서 우회전(수산방면)→ 첫번째 과속방지턱 나온후 좌회전→ 양양오토캠핑장
문의 : 양양오토캠핑장 www.camping.pe.kr, 033-672-3702

내장산 백양사 오토캠핑장
백암산의 멋진 풍광 속에 원형으로 자리잡은 캠핑장. 경치가 아름답고 5분 거리에 백양사가 있다. 캠프장 주변으로 5,000여 그루의 비자림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 1번 국도→ 쌍웅리→ 중평리 약수삼거리 죄회전→ 내장산 백양사지구 매표소→ 백양사 오토캠핑장
문의 : 내장산 국립공원 남부 사무소 061-392-7288

천안 서곡 오토캠핑장
독립기념관 본관 좌측에 자리한 1만5천여평의 넓은 공간으로 대규모 행사도 개최할 수 있고, 독립기념관을 끼고 있어 교육적 이점도 크다. 수려한 정원과 기념관내 시설이 볼거리이며 부대시설도 부족함이 없다.
찾아가는 길 : 경부고속도로 목천 IC(독립기념관 IC)→ 독립 기념관 진입로 따라 700m 직진→ 독립기념관 주차장 통과해 상징탑을 보고 우측으로 난 도로를 이용해 정문 초소 통과해 좌회전→ 삼거리길→서곡 오토캠핑장
문의 : 서곡 오토캠핑장 041-560-0250~5

오대산 소금강 오토캠핑장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지구 안에 위치한 소금강 오토캠핑장은 2001년에 개장했다. 3만7천692㎡의 규모로 최대 450여 대의 차가 들어설 수 있는 캠핑장이다. 등산로의 경관이 뛰어나 등산을 즐기는 캠퍼들에게 좋은 캠핑장이다.
찾아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 현남IC→ 7번 국도를 탄 뒤 강릉 방향→ 연곡 삼거리에서 좌회전→ 삼산리 삼거리에서 좌회전→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지구 입구→ 오대산 소금강 오토캠핑장
문의 :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분소 033-661-4161

치악산 금대리 야영장
치악산국립공원 금대지구 안에 자리한 오토캠핑장으로 1만6천㎡ 규모, 약 60여 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다. 광장이 없고 약간 협소한 것이 흠이나 바닥이 고르게 잘 포장돼 있고 편이시설도 갖춰져 가족단위 캠핑으로는 좋다.
찾아가는 길 : 중앙고속도로 신림IC→ 5번 국도 원주 방향→ 금대계곡과 소쩍새마을 안내판을 보고 우회전→ 치악산 금대지구→ 국립공원 치악산 금대분소 매표소→ 금대리 오토캠핑장이다.
문의 : 치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33-763-5232

덕유산 무주 자동차 야영장
덕유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오토캠핑장. 2만400㎡의 넓은 대지에 취사장과 화장실, 샤워실, 매점 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색깔로 펼쳐지는 덕유산의 경치가 아름답다.
찾아가는 길 :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장수분기점→ 금당리 방면→ 삼거리에서 표지판을 보고 좌회전→ 1001번 지방도로→ 월성리→ 갈계리에서 좌회전→ 송계사→ 무주구천동계곡→ 무주 자동차 야영장
문의 : 덕유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63-322-3374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희망터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4일 희망터 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하 희망터)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국토교통진흥원에 따르면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희망터는 성인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활한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기념해 희망터의 인지도 제고 등 홍보를 위해 사용될 팜플렛 1,0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기증된 팜플렛은 희망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장애인 또는 희망터 운영에 지원을 희망하는 후원자 대상으로 배포되어, 기관 주요 사업과 활동 내용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성인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