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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서 운전시비 중 상대운전자 매달고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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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서 한 운전자가 운전 시비 중 자신의 차량에 매달린 상대 운전자에 부상을 입히고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1시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A(35)씨가 자신과 운전 시비를 벌이던 차량에 매달려 끌려가면서 팔꿈치 등에 부상을 당했다.

당시 문학터널 쪽에서 청학터널 방향으로 진행하던 A씨는 같은 방향으로 운행하던 상대 차량과 운전시비 중 상대운전자에게서 술 냄새가 나자 경찰에 신고했다.

이때 상대운전자는 도주를 막기 위해 자신의 차량 운전석 문을 잡은 A씨를 매단 채 그대로 30여미터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달아난 차량은 렌트카로 알려졌으며, A씨는 차량 번호를 기억해 경찰에 제공했다.

경찰은 상대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숨기기 위해 달아난 것으로 보고 렌트카 소유주와 당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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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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