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7.8℃
  • 맑음대전 18.4℃
  • 맑음대구 19.4℃
  • 맑음울산 18.5℃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20.4℃
  • 맑음고창 16.3℃
  • 맑음제주 18.0℃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7.3℃
  • 맑음금산 17.6℃
  • 맑음강진군 19.7℃
  • 맑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사회

여성불감증 ‘이쁜이수술’로 탈출

URL복사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남남이 만나 함께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수시로 혼자 답답한 가슴을 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산 넘어 산이라고 양쪽 집안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기는 건 그렇다 치고 상대방의 사소한 말투, 행동, 습관 때문에도 속이 터진다.

 

또한 40대를 정점으로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성 만족도도 급격히 저하된다.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많은 변화를 겪는다. 사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외적으로 드러나는 변화가 크다면, 출산 이후에는 내적인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난다. 출산 과정에서 여성의 질이 산도(産道)로 사용되며 질 내부의 이완은 물론 골반근육 등의 복합적인 손상이 나타난다. 자연히 성감은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최근 들어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 등의 영향으로 오히려 성 만족도가 커지게 된 상황에서 남녀 간의 성적 만족도의 괴리가 생겨 상호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 이는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현재의 부부관계가 만족스럽지 않다거나 불감증을 겪고 있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부라면 흘러가는 세월을 마냥 탓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개선의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리벨로산부인과 모형진 원장은 “자연분만을 했을 경우 질 이완 및 골반 손상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자연분만 시 지름 10cm인 태아의 머리가 산도인 질을 통과하면서 골반근육과 인대등의 구조를 이완시키고 회음절개와 열상 등이 더해진다. 일반적으로 출산 과정에서 자궁경부가 열리고 태아가 질 입구까지 내려와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회음부를 소독하는데 이때 태아가 나오기 직전에 의사가 안전한 방향으로 회음절개를 시행하게 된다.” 라고 설명했다.

 

바로 이 회음절개는 분만 중 발생하는 질과 회음부의 열상이나 항문, 요도 등의 손상을 미리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술로 출산시 압력으로부터 태아의 머리를 보호하고 분만 2기의 시간 단축과 직장, 항문, 골반조직의 손상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회음절개를 한 이후 성감이 급격히 떨어져 심각한 경우 불감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불감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손상된 골반근육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서 모형진 원장은 “예전에는 질 축소를 위주로 수술을 하였지만, 이는 골반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출산 후 손상된 여성의 질, 골반, 점막 등 전반에 걸쳐 교정을 할 수 있는 질성형 (이쁜이수술)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레이저 질성형은 골반근육복원술, 골반인대접합술, 질점막박리시술 등을 하여 불감증의 기초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골반근육복원술과 골반인대 접합술은 질을 감싸는 골반근육과 인대를 교정하여 질 입구부터 자궁경부에 이르는 질을 교정하는 시술이다.

 

만약 불감증이 심하다면, 불감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줄기세포질성형과 같은 시술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이와 관련 모형진 원장은 "불감증이 심한 경우에는 1차적으로 레이저 질성형을 하고 하복부나 허벅지의 자가 지방을 채취한 후, 정제과정을 거쳐 질에 주입하는 줄기세포 질성형을 2차적으로 하면 불감증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최근 ‘성감주사’와 같은 간편한 시술방법으로도 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다. 성감주사는 콜라겐섬유를 활성화시키고 미세혈류를 증가시켜서 애액분비를 촉진시켜 성감저하와 질 건조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시술은 시술시간도 10분 내외로 소요되며 방법이 간단하여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이 즐겨 하는 시술이다. 보통 1~2주 간격으로 5~10회 정도 받으면 효과가 있으며 이쁜이수술 후 보완요법으로 함께 하면 수술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불감증은 무엇보다도 본인의 치료의지가 중요하다. 불감증의 원인이 다양하므로 반드시 여성의 해부학적인 이해가 풍부한 경험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생을 아직 절반 밖에 살지 않은 중년여성에게 앞으로 살아나갈 인생은 매우 소중하다. 몸에 변화가 생기면 걱정과 고민을 끌어안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건강기능식품협회,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온라인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미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마존 및 쇼피의 시장 특성 및 입점 전략, 인허가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수출 전략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가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재 aT센터 4층 창조룸Ⅰ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는 ▶aT 수출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및 아마존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미국 진출 사례와 FDA 규제 대응 전략 ▶동남아 시장 트렌드 및 쇼피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고려 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는 aT센터 4층 창조룸Ⅱ에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1:1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는 아마존(미국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치유의 축제… ‘꽃맞이 잎맞이 굿’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4월 공동기획 공연 ‘돈화문커넥트’ 시리즈를 통해 전통 예술의 깊이와 대중적 생동감을 아우르는 두 개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0주년을 기념해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기획으로, 거장의 맥을 잇는 젊은 예인들의 ‘서(徐)의 산조-서공철X서용석’, 황해도 무형유산 만구대탁굿 전승교육사 민혜경 만신이 이끄는 ‘꽃맞이 잎맞이 굿’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4월 23일(목) 열리는 무대는 ‘서(徐)’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서공철 명인과 서용석 명인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젊은 연주자 김용건과 차루빈은 각각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통해 유파 고유의 정체성과 깊이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는 화려한 여음과 섬세한 감정선, 강약의 대비가 돋보이며,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힘 있는 음색과 판소리적 시김새로 극적인 흐름을 만들어낸다. 공연의 마지막은 ‘산조 병주’ 무대로 장식된다. 서공철 명인의 제자 강정숙 명인과 고(故) 서용석 명인이 함께했던 연주를 바탕으로, 스승과 제자로 이어지는 전승의 흐름을 현재의 무대 위에 다시 펼쳐낸다. 이어지는 4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