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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만, 식습관, 노화... 요실금을 키우는 3대 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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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요실금에 대한 불편함을 겪었을 것이다. 경미한 요실금은 가끔씩 소변이 새어나오지만, 중증 요실금은 조그만 압력에도 소변이 새어나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특히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지는 겨울이면 어김없이 요실금 증상이 심해져 요실금 수술과 요실금 수술비용에 대한 문의가 급증한다고 한다.

 

요실금은 대부분 출산 경험이 있는 기혼 여성들에게 나타나는데, 보통 방광근육과 골반근육이 느슨해지며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 출산 이후 골반근육이 말랑말랑해지며 전체적으로 질수축이 이뤄지지 않게 되는데, 기혼 여성들이 이로 인해 질이완과 요실금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요실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비만, 식습관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비만이나 변비가 있는 경우는 요실금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리벨로산부인과 모형진 원장은 “비만이나 변비가 있으면 방광에 압력이 가해져 요실금에 영향을 미친다”며 “비만은 복압을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체중감량을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도 요실금에 영향을 미친다. 커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이나 탄산음료, 술이나 매운 음식, 자극적인 식단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 이는 요실금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다.

간혹 요실금이 소변이 새어나오는 증상이기 때문에, 물을 적게 먹어야 할 것이라는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수분을 적게 섭취하면 소변 농도가 더욱 진해져서 소변을 참기 힘들고 냄새가 고약해지기 때문. 따라서 적절한 수분조절이 필요하며 케겔운동과 콘운동 등의 골반근육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케겔 운동은 복압성 요실금의 70%까지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콘운동은 실리콘재질의 질콘을 삽입하여 질을 부드럽게 이완 수축시키는 운동으로 질벽과 골반근육의 마사지효과와 자발적 골반근육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가져오기 때문에 요실금 개선에 도움이 된다.

요실금이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다면 레이저질성형(이쁜이수술)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요실금 레이저질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수술은 성감 개선과 함께 요실금 증상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에는 TOT 삽입시술을 하지만, 경미한 증상의 요실금은 레이저질성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리벨로산부인과 모형진 원장은 “레이저질성형은 단순히 질 축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골반근육복원, 골반인대접합 등을 하여 손상된 골반근육과 기저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수술”이라며 “요실금은 출산과 노화로 인해 골반근육이 크게 손상되는데, 이 시술을 하면 골반근육의 힘과 운동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질 입구만을 줄여놓는 질성형은 오히려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요실금 수술을 할 때는 여성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특히 요실금은 방광 뿐 아니라 질 입구부터 자궁경부에 이르는 구조, 골반근육과 인대 등의 움직임을 고려해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요실금수술비용의 고려와 함께 레이저질성형과 요실금수술의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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