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의 초대 홍보대사로 참여한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http://www.sisa-news.com/data/photos/20121147/art_1353485473.jpg)
지난 14일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 재단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53명의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홍보대사로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한 계몽 캠페인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받았다.
히어더월드 재단은 청력의 중요성과 청력 손실의 위험성에 대해 공공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난청인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60명 이상의 세계 많은 유명 인사들이 포토그래퍼인 브라이언아담스와 함께 귀 뒤에 손을 갖다 대는 상징적인 포즈로 사진을 촬영해 히어더월드 난청예방 공익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히어더월드 재단은 일반 대중들에게 청력의 중요성과 난청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난청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히어더월드 재단은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테너인 플라시도도밍고를 초대 홍보대사로 임명해 청력이 삶에 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인식을 제공해왔다. 플라시도도밍고는 귀 뒤에 한 손을 갖다 대는 히어더월드 공식 포즈(사진)를 사진에서 처음 선보였다.
포낙보청기의 모 그룹인 소노바 그룹의 CEO이자, 히어더월드 재단의 대표인 루카스 브라운슈바일러(Lukas Braunschweiler)는 “히어더월드가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세운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현재 재단에서 후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히어더월드 난청예방 캠페인이 성공하는데 큰 역할을 한 홍보대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처음 사진 캠페인에 참여한 홍보대사인 플라시도 도밍고 이후로 60명이 넘는 유명인사들이 히어더월드 재단과 함께 사진 촬영에 동참했다. 이들 중에는 스팅, 주드로 등(Sting, Jude Law, Bobby McFerrin, Annie Lennox, Diane Kruger, Julianne Moore and Lenny Kravitz)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함되어 있다. 홍보대사들은 청력의 중요성과 난청에 대한 경각심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포토그래퍼로 참여한 브라이언아담스는 “음악가로서 사람들이 청각의 소중함을 느끼고, 청각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어더월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면서, “히어더월드가 사진을 활용한 세계에서 가장 큰 캠페인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세계 최대의 청각기기 전문 그룹 소노바의 핵심 브랜드인 포낙보청기가 히어더월드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포낙보청기의 신동일 대표는 “난청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면서, “히어더월드 재단의 지원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잘 들을 기회를 가지고 청력을 소중히 여기며, 청력을 보호하는 세상을 만들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