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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문재인에게 단일화 방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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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개 실천공약 발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 방식 논의를 11일 공식제안했다.

안 후보는 이날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께 제안 드린다.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방법도 함께 논의하자”고 언급했다.

안 후보는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을 막아내겠다. 국민의 열망이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하기 위해 단일화를 결심했다.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한 뒤 모든 국민들의 뜻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나가겠다”고 언급, 단일화 방식에 대한 논의를 하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정선거비용 560억원 절반으로 이번 대선을 치를 것으로 국민에게 약속드린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문 후보도 함께 국민께 약속드리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7대 비전과 25개 정책과제에 대한 구체적 850개 실행계획을 담은 '안철수의 약속'을 발표했다.

안 후보의 공약집에는 이미 발표된 정책 외에도 고위공직자에 대한 부동산백지신탁제 도입과 절대빈곤층에 해당하는 최하위 5%소득 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면제 약속 등을 담았다.

안 후보는 이밖에도 ▲기초노령임금 2107년가지 2배 인상 ▲고위공직자의 여성 비율 확대 ▲국회의원 후보 공천시 여성 30% 의무화 ▲광역자치단체별 농업마이스터고와 농업전문대학을 설립 ▲문화예술인 표준고용계약서의 작성 의무화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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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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