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유은혜 의원(경기 고양 일산동구)은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민주통합당 반값등록금특별위원이기도 한 유은혜 의원은 지난 6월에도 반값등록금 실현 1인 시위에 참여한 바 있다.
유 의원은 이날 광화문 광장을 찾은 청년들과 대화하며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과 문제의 책임은 어른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 의원은 “높은 등록금 문제는 청년의 문제일 뿐 아니라 부모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 자신이 학부모이자, 국회 교과위 위원으로서 반값등록금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값등록금 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유 의원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 당사자들의 합의와 공감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려면 국회의원을 잘 뽑아야 하고 청년들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