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한명숙 “김효재는 부적격자…사퇴해야”

URL복사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9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어떻게 보면 범법자이기도 하고 공직을 하기에는 부적격자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를 방문한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김 수석이 (취임 축하차) 나를 찾아와 너무나 거짓말을 했다. (고승덕 의원과) 일면식도 없다는 얘기를 하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하 실장에게 "국민들은 변화를 요구하고 새롭게 태어나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런 분들이 권력의 핵심인 청와대에 있다고 하면 국민들이 청와대를 믿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우려했다.

그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고명진씨의 폭로에 대해 "권력이 검찰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는 그런 형국이 너무 역력하게 보인다"며 "대다수의 성실한 검사들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정치검찰 때문에 검찰이 무너지고 신뢰를 잃는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질서와 기강이 서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박 의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뒤늦게 모든 게 탄로나니까 사임을 하는 그런 리더십을 갖고는 국가를 운영할 수 없다"며 "권력층에 있는 분들과 정치를 하는 야당 입장에서는 이런 것 하나 하나를 바로 세워나가는 것이 우리나라가 바로 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용산 참사로 6명이 돌아가셨는데, 구속된 분들(8명)을 저렇게 가혹하게 차디찬 감옥에 넣어야 하느냐"며 "사면을 해서 석방을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정봉주 전의원의 석방도 함께 말씀드리고 싶다"며 "3월 1일 사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