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홍재형 “민주통합, 전당대회 간소화 논의”

URL복사

홍재형 국회부의장은 11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도 돈봉투가 뿌려졌다는 의혹에 대해, "전당대회를 간소화해 돈 안드는 선거를 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과 돈봉투 의혹 진상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홍 부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당 차원의 대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의장은 "모바일투표를 도입해 참여자가 60만이 넘었기 때문에 이제는 돈봉투가 왔다갔다 하는 관행이 생길 소지를 없앤 것"이라며 "전당대회도 중앙위원 700명 정도만 모여 당선된 사람이 수락 연설하고 인사하는 것으로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 차원의 진상 조사에 대해 "(언론 보도에) 사람 이름이 나왔으면 확실했는데 (이니셜로) A, B, C가 그렇더라는 얘기로 나왔기 때문에 결국 조사가 기대한 것처럼 잘 안나온다"며 "앞으로 제보가 있거나 실명이 거론되면 계속 수사를 하고 발본색원하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돈봉투 관련 의혹을 보도한 매체에 대해서도 "우리가 조사를 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왔으니까 인터넷 매체가 협조를 해야 한다"며 "이제 그 지역위원장이 누구라고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지역위원장만 상대로 해서 조사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로 대의원들이나 중앙위원까지 좀 더 광범위하게 조사를 계속 보강해서 실시할 것"이라며 "또 중앙당에 고발센터를 만들어 접수를 받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희태 의장의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비대위에서 사퇴를 요구할 정도니까 이미 박 의장은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며 "그렇다면 정상적인 의장직 수행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케데헌' 메기 강 감독 만나 현장 목소리, 정책 방향에 설정 활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을 연출한 메기 강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케이팝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대통령실은 19일 밝혔다. 강 감독을 비롯해 케데헌 영화 삽입곡을 부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지효와 정연, 음악 프로듀서 알티(R.Tee), 음악 평론가 김영대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짚고, 향후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이 최근 케데헌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작품을 본 소감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케데헌을 언급하며 "케이 문화 강국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