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8.3℃
  • 맑음광주 6.4℃
  • 맑음부산 6.8℃
  • 맑음고창 5.2℃
  • 흐림제주 7.4℃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3.2℃
  • 맑음금산 5.1℃
  • 구름많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사회

'철강왕' 타계 소식에 각계각층 추모물결

URL복사

'철강왕'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3일 지병인 급성 폐손상으로 타계하자 정·재계는 물론 각계각층에서 애도물결이 이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에 대해 "산업화에 공이 큰 분"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우리나라 산업화에 공이 큰 분이 우리 곁을 떠나게 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박태준 명예회장은 모든 기업인들의 큰 어른이셨다"며 "갑자기 떠나가서 너무 아쉽다"고 조의를 표했다.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도 빈소를 방문해 "박 명예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세계 최고의 철강사를 만든 분"이라며 "무역 1조 달러의 토대를 만든 주역"이라고 애도했다.

고인과 평소 인연이 깊었던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도 박 명예회장의 소식을 접하고 크게 안타까워하며 "철강에 몸을 불사르신 고인의 열정과 가르침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따르도록 하겠다"고 추모했다.

고 박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노태우 전 대통령, 김황식 국무총리, 이희호 여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보낸 화환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박 명예회장의 타계 소식에 정치권도 이날 만큼은 정쟁을 잠시 멈추고 한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나라당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이룬 박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산업화의 역군이였고 우리나라 부국의 역사에 족적을 남긴 거인"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대한민국이 철강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재계 큰 별이 진데 대해 경제단체도 잇따라 논평을 내고 슬픔의 뜻을 전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논평을 통해 "우리 경영계는 박태준 명예회장의 별세에 대해 큰 아쉬움과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은 한국 경제성장시대에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 산업계에 위대한 족적을 남기셨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논평을 내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철강산업을 일으켜 우리 경제개발의 기초를 닦은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께서 별세하신데 대해 우리 경제계는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고인의 숨결이 깃든 포항 포스코와 전남 광양제철소는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포스코는 본사대회의장과 포스코 한마당체육관, 포스텍 교정내 박태준 조각상 옆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고, 전직원이 '근조 리본'을 패용키로 했다.

시민과 네티즌들도 박 명예회장의 타계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주부 고은선(55·여)씨는 "본인이 이미 많은 업적을 이루고 현역에서는 물러났지만 자신의 경험에 비춰 후배들에게 귀한 조언을 줄 수 있는 분이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애도를 표했다.

직장인 오모(26)씨는 "현재 한국의 제철산업이 세계 1, 2위를 다투는 것은 모두 박 회장의 공"이라며 "한강의 기적의 주인공 중 한 사람이 떠난 것이 안타깝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안철수 의원, 스타트업 창업자 연대책임 제한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스타트업 창업자의 연대책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외교통일위원회, 4선, 사진)은 8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4. ‘신기술사업금융업’이란 제41조제1항 각 호에 따른 업무를 종합적으로 업으로서 하는 것을 말한다. 14의2. ‘신기술사업자’란 ‘기술보증기금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신기술사업자와 기술 및 저작권ㆍ지적재산권 등과 관련된 연구ㆍ개발ㆍ개량ㆍ제품화 또는 이를 응용하여 사업화하는 사업(이하 ‘신기술사업’이라 한다)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중견기업 및 ‘외국환거래법’ 제3조제15호에 따른 비거주자를 말한다”고, “14의3. ‘신기술사업금융업자’란 신기술사업금융업에 대하여 제3조제2항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자를 말한다. 14의5.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란 신기술사업자에게 투자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합으로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조합을 말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해 그의 문학적 서사와 감수성, 취향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대중과 교감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엘은 이러한 맥락들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감각적으로 연결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으로 이끌며, 작가의 궤적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간직해 온 의미 깊은 소장품과 작업의 오랜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1942-2014)의 원화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가의 작업과 일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주고받은 긴밀한 관계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하루키의 삶과 세계관을 마주한다. 아울러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강애란, 김찬송, 순이지, 이원우, 이진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