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F1 한국대회, 레드불 올 우승 확정

URL복사

베텔 정상 차지하며 최다승 기록 도전 파란불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에서 세바스찬 베텔(독일)이 정상을 차지하며 월드챔피언 결정 이후 한 해 최다승(13승) 기록 갱신에 파란불이 켜졌고 팀 레드불 역시 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베텔은 16일 오후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 F1 16번째 한국대회에서 5.621km의 서킷 55바퀴를 1시간38분01초994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베텔은 15일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이날 결선에서는 출발 이후 3바퀴만에 예선 1위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을 밀어내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지난해 한국대회 중도탈락(리타이어)의 설움을 털어냈다.

2위는 마지막 바퀴까지 마크 웨버(호주․레드불)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접번을 벌인 해밀턴이 차지했다. 해밀튼과 웨버는 기계적 에너지 회생 시스템(KERS)와 항력 가속 시스템(DRS) 등 신기술을 총동원해 F1경주의 정수를 만들어냈다.

4위는 일본대회 우승자 젠슨 버튼(영국․맥라렌), 5위는 지난해 한국대회 우승자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가 차지했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메르세데스)는 16바퀴째에서 비탈리 페트로프(러시아․르노)와 충돌해 중도탈락(리타이어)하는 아픔을 맛봤다.

한국대회에서는 일본대회에서 주춤했던 레드불의 돌풍이 다시 몰아쳤다. 베텔은 349점을 기록해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웨버는 209점으로 버튼(222점), 알론소(212점) 등과의 격차를 줄여 2위 자리를 놓고 3파전 양상이 계속됐다.

팀별로는 레드불이 558점으로 맥라렌(418점)을 제치고 1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올해 17번째 인도대회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뉴델리 부드 국제경주장에서 열린다. SBS ESPN은 30일 밤 인도대회 결선을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