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고속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임금교섭을 실시하면서 노사양측의 현격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6월과 8월 전면파업 및 준법투쟁을 실시하여 인천시에서는 파업조기해결을 통한 시민불편해소를 위하여 수차례의 노사정 간담회,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노사간 파업을 종료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노사교섭을 유도했다.
그러나 수차례의 노사교섭에서 민주 버스노조측의 인상요구액 시급 4,727원을 973원(20.6%)인상한 5,700원으로 인상과 과중한 노동 강도 해소를 위해 일 20시간~21시간의 근무시간을 18시간으로 조정요구안과 삼화고속 사측의 인상제시액인 시급기준 4,727원을 120원(2.5%) 인상한 4,847원과 버스 요금 인상시 165원(1%) 추가한 4,892원으로 인상과 근무 시간 단축에 따른 제반수당 조정안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교섭을 요구 하고 있으나, 노사 양측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대치하고 있으며 더 이상의 교섭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지난 9월 30일 마지막교섭을 끝으로 심야파업을 단행 했으며, 노조측의 인상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10월 10일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으며, 인천시에 대하여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편입과 요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준공영제 편입에 따른 시의 재정부담과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부담이 우려되어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