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4.9℃
  • 구름많음강릉 3.2℃
  • 구름많음서울 -2.1℃
  • 맑음대전 -2.6℃
  • 구름많음대구 -1.3℃
  • 구름많음울산 2.0℃
  • 구름많음광주 -0.4℃
  • 구름많음부산 3.4℃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4.6℃
  • 흐림강화 -3.7℃
  • 맑음보은 -6.0℃
  • 구름많음금산 -4.5℃
  • 흐림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경제

“우리경제 ‘노시보 효과’ 경계해야”

URL복사

박재완 장관 “지나친 불안감이 경제에 부담 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우리 경제에 불안감을 조장하는 '노시보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는 플라시보(위약 효과)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진짜 약을 줘도 환자가 믿지 못해 차도가 없는 현상을 말한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나친 불안감은 우리 경제에 부담을 준다"면서 "믿음만 있다면 약이 아니라도 병이 치료되는 플라시보 효과의 긍정적 바이러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노시보 바이러스를 경계해야 한다"면서 "현 경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되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지나친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아직까지 유럽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뚜렷한 대책이 제시되지 못한 가운데, 관련국의 정책 대응이나 새롭게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실물경제도 IMF와 같은 국제기관이 경제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는 등 점차 글로벌 재정위기의 영향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경제에 대해서는 "국제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의 대외 불안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실물경제는 여전히 회복세를 나타내고 고용시장도 개선되고 있지만, 심리지표를 중심으로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상수지는 손익계산서의 대표 항목"이라면서 "우리나라는 20개월 연속 무역흑자 유지했지만,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경제 둔화가 가시화되면 우리 수출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우리의 몸에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위기를 극복하는 특유의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면서 "(이번 위기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정부가 국민경제대책회의를 1년 만에 비상경제대책회의로 다시 전환하고 경제정책조정회의 역시 위기관리대책회의로 전환한 이후 첫 모임이다.

박 장관은 "현 경제상황에 대응하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발을 했다"면서 "몸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엄중한 다짐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해 그의 문학적 서사와 감수성, 취향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대중과 교감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엘은 이러한 맥락들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감각적으로 연결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으로 이끌며, 작가의 궤적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간직해 온 의미 깊은 소장품과 작업의 오랜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1942-2014)의 원화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가의 작업과 일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주고받은 긴밀한 관계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하루키의 삶과 세계관을 마주한다. 아울러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강애란, 김찬송, 순이지, 이원우, 이진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