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가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25일쯤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등 인천지역 10여 곳의 제과점과 분식집 등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 10여장이 발견됐다.
위조지폐는 분식집과 제과점 등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는 방법으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20대 중반의 남자로 보이는 용의자는 마른 체격에 범행 당시 검정색 모자와 반팔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용의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면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탐문을 벌이는 등 용의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