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애인 집에 침입해 2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10
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9일 A(18.여)양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3월30일 오후 4시경 아버지의 애인인
C(48.여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씨 집에 우연히 알게 된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 침입해 알뜰매장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집에 TV
를 판매 한다고 속여 260여만원 상당의 TV 등을 절취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