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구제역 철통방어’나선다

URL복사

오는 22일부터 모든 우제류 선제적 예방접종 실시

서울시는 국내 구제역 발생이 사실상 종료된 상황이지만 지난 겨울 예방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하여 보강차원으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대한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구제역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일제접종 대상은 우제류 동물로 축산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돼지․염소․사슴과 동물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야생동물로 모든 우제류가 예외 없이 접종 대상이다.

특히, 농가에서 자식처럼 소중히 기르고 있는 가축과 고가의 희귀 야생동물이 접종을 받을 때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하순으로 기간을 정하여 세밀하게 진행 한다.

먼저, 가축방역 전담 수의사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예방접종 실시, 건강체크, 축주 면담 및 구제역 예방요령 교육 등을 복합적으로 병행 추진하고, 동물원에서 관리되고 있는 야생동물도 소속 수의사가 접종 및 건강을 체크한다.

또한 서울시는 해당 자치구청 담당직원이 주1회 사육주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구제역 예방요령’을 집중 교육하고 의심동물 발생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한다.

그리고 서울외곽농촌지역(서초․구로)에 대해서는 자치구 보건소 2개팀이 소독지원반을 편성 주1회 방역차량을 이용해 소독작업을 지원하고,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해 사육농가에서 자율적인 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박상영 서울시 생활경제과장은 “축산관계자가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는 국가를 여행하고 귀국할 때에는 공항․항만의 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목욕 및 옷․신발 세척 후 5일간 축사시설 출입 자제, 사육시설 소독 실시 후 주기적으로 반복 소독하여야 하며, 외부차량 및 사람의 불필요한 출입을 차단하여 구제역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