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일곱 번째 영상음악축제, 지금 시작합니다.

URL복사

제천 청풍호반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 100여 편 영화와 각 종 공연을 선보일 예정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5박 6일 동안 영화와 음악, 공연의 축제가 펼쳐진다.

11일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 이번 영화제에는 가수이자 배우인 알렉스와 배우 이영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청풍호반무대’를 가득 메운 3,000여명의 관객들과 영화인들 모두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 카펫 행사에는 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장 배우 윤여정과 영화감독 이무영, 영화평론가 김영진, 페이만 야즈다니안, 요하네스 클라인 등을 비롯,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를 연출한 방은진 감독과 배우 고창석이 참석했다.

또 배우 안성기, 강수연, 예지원, 김부선, 임하룡, 류현경, 김새론 등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인연을 이어온 배우들과 강우석, 강유진 감독, 영화제작자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도 레드 카펫을 밟았다.

국내 영화제 관계자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 이용관 집행위원장, 전주국제영화제의 민병록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김영빈 집행위원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이혜경 집행위원장,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김종현 집행위원장,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유지태 부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을 함께 했다.

개막식에서는 웅산과 재즈파크 빅밴드의 축하공연, 홍보대사 정겨운과 이윤지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정겨운과 이윤지는 “지난 달 기자회견에서 위촉패를 받았을 때도 홍보대사가 된 것을 실감했는데, 지금 이 무대에서 이렇게 많은 여러분들과 선후배님들과 함께하고 있으니 그때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떨리고 흥분된다”고 첫 소감과 함께 “우리는 영화제 기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행사장 곳곳에서 여러분들과 많이 만나도록 하겠다”고 홍보대사로서의 책임을 다졌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을 알린 이번 영화제는 100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해외 게스트들과 관객과의 대화인 Q&A를 진행한다.

또한 역대 최강 라인업의 뮤지션들이 선사하는 공연을 원 썸머 나잇, 라이브 초이스와 JIMFF 스테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볼거리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오지라퍼, 중앙시장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도 제천 시민 및 제천을 찾은 영화제 팬을 찾아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