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음식갑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여 종업원을 추행한 영어학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9일 A(55 학원장)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밤 10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 등을 먹고 계산하는 과정에서 카운터에 있던 B(55.여 종업원)씨의 가슴을 1회 만져 추행하고 이에 반항하며 뿌리치는 B씨의 손목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만취해 일단 귀가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박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