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부설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성추행 당하는 어처구이 없는 사건이 발생해 학부모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더욱이 이 남성은 수영장내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숙식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7시30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대학교 부설 초등학교 수영장 앞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A(9)양이 B(35)씨로부터 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 했다.
A양은 이날 수영을 마치고 수영장 앞에서 놀던 중 B씨가 다가와 방아깨비(곤충)를 잡으러 가자며 수영장 앞 화단으로 유인 갑자기 양손으로 볼을 잡고 입맞춤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정신지체 1급 장애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학교 보일러실에서 잠을 자왔던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대해 이 학교의 관계자는 수영장은 학교에서 직접운영하지 않고 별도의 개인업자를 선정해 운영되고 있다며 자신은 아는바가 없다고 말해 학부모들로부터 책임을 회피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이 수영장을 운영하는 K(54)씨는 B씨가 정신지체로 자신의 후배가 수십년을 보살펴 왔으며 후배가 해외 봉사활동을 가느라 자신에게 일만 돌봐 달라고 해 B씨를 되려와 보일러실에서 숙식을 하며 3~4일 정도 있어 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 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D(41)씨는 자신의 딸도 이학교에 다니고 잇다며 더구나 초등학교는 출입이 엄격히 통제 되어 있는 것으로 않다며 대학 부설 초등학교 수영장에 이런 사람이 숙식까지 해가며 잇어다는건 이해 할수 없다며 관계 당국이 철져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영장은 공개 입찰로 2여년 전부터 K씨가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