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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제축제전문가, 백제문화제추진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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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

국제적인 축제전문가인 ‘제이 다우니’(Jay Downie·미국)와 ‘시프 군나르스도티르’(Sif Gunnarsdottir·아이슬란드) 일행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의 초청으로 추진위원회를 방문했으며,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와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이 다우니’ 등은 추진위원회로부터 지난해 국민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2010 세계대백제전’ 및 오는 10월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열리는 제57회 백제문화제 등 관련 동영상과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차별화된 성장전략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최석원 위원장은 “1955년 시작된 백제문화제는 반세기를 넘는 동안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400여년 동안 묻혀 있었던 찬란한 백제문화와 교류왕국 대백제의 면모를 드러내고, 명실상부한 지구촌 명품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 다우니’도 “백제문화제는 고대왕국의 역사와 문화 등 소중하고 풍부한 소재, 자치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 의지 등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백제문화제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제이다우니는 국립 이벤트 경영회사인 ‘다우니 프로덕션’ 회장으로 텍사스 축제이벤트협회의 최고의 상(Zenith awards)과 국제축제이벤트협회(IFEA)의 최고대상(그랜드 피너클 어워드·Grand Pinnacle Awards)를 각각 3번씩 수상했으며, ‘시프’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카비크’를 위한 관광목적지 마케팅 사무국인 ‘레이캬비크 관광국’(Visit Reykjavik)의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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