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서해의 영웅들 숭고한 뜻 기리며...

URL복사

제2연평해전 9주년 기념식…유가족 오열 속 넋 기려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과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는 9주년 기념식행사가 29일 평택해군2함대 사령부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원유철 국회국방위원장, 김관진 국방장관 등 정부주요인사와 유가족,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유가족 대표들의 분향과 헌화를 시작으로 열렸으며, 영상물상영과 김 총리의 기념사 등으로 40여 분간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오는 7월말 문을 예정인 연평해전 1차, 2차와 천안함 폭침 등의 자료를 전시한 ‘서해수호관’으로 이동, 전투에 사용됐던 물품들을 관람하고 전투당시의 상황 설명을 들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황식 총리는 “온 국민과 더불어 깊은 애도를 말을 드린다”며 “제2연평해전은 영해를 한 치도 넘보지 못하게 한 영광의 승리였다”고 밝혔다.

또 김 총리는 “북한은 무모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어떠한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며 “북한은 더 이상의 무력을 꿈꾸지 말고 민족 공동번영의 길로 나오길 강력 촉구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렸던 6월29일 오전 10시 북한의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선제공격, 우리군의 참수리 357호과 교전이 벌어져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산화 했고 18명이 부상당했다. 북한군은 18명이 전사하고 3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우리군은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