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의 최고 고수 기능장애인을 뽑는다

URL복사

‘2011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CNC선반 등 25개 종목 307명 기능장애인들 실력 겨뤄

서울시는 ‘2011 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용산구 보광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Ⅰ대학 정수캠퍼스 외 3개 장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울시지부에서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으며, 기능 장애인 307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기종목은 CNC 선반․컴퓨터수리․화훼장식․귀금속 공예․제과제빵 등 정규직종 20개 종목과 보석가공․CAD․3D제품디자인 및 PCB설계 등 시범직종 4개 종목,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인 그림 등 총 25개 종목이다.

25개 경기종목 중 점역교정분야는 매년 20여명이 넘는 시각장애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쳐 특화종목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점역교정은 시각장애인이 카세트 내용을 듣고 점자를 입력하는 점역과 점자 문제지를 읽고 틀린 부분을 찾아주는 교정으로 시각장애인들의 기능향상에 많은 도움을 되고 있다.

장애인기능대회는 실력 있는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술향상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안정을 도모하며, 전국대회에 출전할 우수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이다.

대회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고 금상 입상자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의 자격이 부여되며 해당 직종의 국가기능사 자격 실기시험에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인천광역시에서 오는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으로 개최일 현재 만 15세 이상이며,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및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올해는4년에 한번 개최되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6일간 서울올림픽공원에서 5O개국, 1,500여명 선수, 대회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가 개최된다.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 장애인들의 우수한 기능과 국제도시 서울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