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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삼엑스포 입장권 예매 첫 달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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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한 달간 7만4천매 판매

올 가을, 진한 인삼 향기 속에 열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한 입장권 예매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권오룡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충남도와 개최지 금산군, 조직위 그리고 하나은행을 비롯한 3개 금융기관을 통해 예매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 지 꼭 한 달 동안 총 7만4천매의 입장권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매 입장권 판매 목표로 잡은 64만매의 11.58%. 전반적인 경기 부진으로 다소 저조한 것은 사실이나 역대 행사들의 초반 실적과 비교할 때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도가 시행한 역대 대형 국제이벤트들의 같은 기간 예매치와 비교할 때는 5% 포인트 안팎으로 높은 수치라는 것이다.

특히, 금산군의 경우 사전 배정된 7만매 가운데 2만700매 가량을 소화, 목표치의 30%대에 육박할 정도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자는 개최지 군민들의 높은 열의를 반영하고 있다.

이어 하나은행 10.06%(목표치 대비, 이하 동일), 충남도 9.22%, 조직위 9.18% 순.

조직위 관계자는 “예매 초반 다소 부진한 것은 사실이나 역대 행사들과 비교할 때는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며 “6월부터 옥내외 광고와 방송 스팟광고 등이 이어지게 되면 예매권 판매도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금산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국내외 65개 기관 단체 업체는 물론 관광객 23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연출 학술 이벤트 교역 등이 펼쳐지며, 입장권 예매는 오는 8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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