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 최초, 민․경 교류 협약(MOU) 체결

URL복사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이 ‘국민만족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지방경찰청과 한국생산성본부 간에 민․경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기경찰로 한 단계 도약하는 등 경찰 이미지 쇄신을 통해 국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인 민간 부문의 고객만족 이론을 접목시켜 친서민 치안정책에 중점을 두는 공감 받는 법집행으로 선진 법질서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에서 이강덕 청장은, 민․경 교류를 통해 얻어지는 소중한 결과들을 토대로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성과 新교육기법 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진 일류 경찰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전문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은, 경기지방경찰청과 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말하며, 국민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경찰의 모습이 엿보인다며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은 넓고 광활한 경기 지역 치안수요에 비해 부족한 인력과 장비 시설로 주민요구사항을 해결하기 부족한 현실을 감안 우선 조직내부 구성원의 국민만족 치안서비스 향상 방안을 위해 고객만족과 생산성 향상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를 선정하게 되었으며, 민생치안의 핵인 생활안전기능부터 우선적으로 시범실시하고 성과에 따라 본청을 경유 확대 시행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경찰 최초로 민간 위탁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만큼 품격있는 치안서비스로 국민 신뢰도 향상은 물론 조직내부 만족을 위해 민간 교육 인프라 구축, 청렴도 발전 학습과 일 잘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쇄신으로 사랑받는 경기경찰상 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