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및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지난 20일부터 2일간 진행된 2011파주평생학습축제, 파주공설운동장 트랙주변은 102개 부스로 가득 채워졌다.
1억이상 시민혈세가 투입된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교육문화회관, 청소년 동아리, 파주시 평생교육관계기관, 어린이, 장애인, 취직희망자를 위한 체험 및 전시 부스를 비 롯 출판도시, 파주문화원, 도서관, 영어마을 부스 등 평생학습의 열정으로 다양한 작품 등이 선보였다.
또한 각종 축하공연이 겻 들여 시대에 걸 맞는 사회등불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파주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의 파주시민이 하나 된 시민화합의 장으로 그동안 배우고 닦은 학습 성과를 보일 수 있는 계기로 그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성대해야할 축제는 소수 참여자들만의 행사로 관람시민들은 거의 전무한 상태, 일각에서는 그 실효성에 의문을 품고 시민이 찾는 축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근 경기도 지역축제 일부는 단체장의 선심성 얼굴 내밀기, 예산낭비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현실 속에 대외적 이미지 향상 및 지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축제가 전시행정에 치중한 행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일부시민들은 말하고 있다.
축제는 구성원들을 묶어내는 촉매제 역할이 중요한 것, 축제참여 유도를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시켜 새로운 공동체 역할에 동참시키는 것으로 지역홍보 차원의 본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메리트가 없는 졸속 축제로 전략, 그 취지에서 벗어난 주민 없는 축제는 예산낭비의 지적을 낳고 있다.
2회째인 이 축제는 전시행정의 명분 없는 행사로 실질적인 시민의 시선을 끌지 못한 관심밖에 축제로 역할론이 떨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그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이슈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관부서는 차별화적인 고민을 거듭해야한다.
정확성 인식과 함께 일치된 공감대를 형성, 이러한 환경변화 인식을 통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축제의 전신을 계승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
급격한 성장과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파주, 축제는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기회의 장으로 동기부여 주제와 내용, 디자인 등 다양한 표출을 선보인 행사지만 시민들의 애절한 목소리를 못들은 체 방관하는 파주시는 설득력을 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