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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1 제7회 전통미술공예공모전’ 입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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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고취와 전통미술공예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을 위해 ‘2011 제7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입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전통미술공예공모전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대상이며 공모 분야는 우리의 전통성이 담긴 미술공예 창작 · 재현 작품으로 회화, 조각, 도자, 섬유, 디자인 및 기타 미술공예 영역 등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199점이 응모했으며, 11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문화재청장상은 도자기에 연화도와 조각보를 응용해 만든‘엄마를 위한 연화도 보석함 세트’박도연(한국도예고등학교 3학년),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상은 목재에 창살무늬를 응용 상감해‘능화 넝쿨문 능화판’을 제작한 김도형(광주예술고등학교 1학년)에게 돌아갔다. 그밖에 우수상에는 김경현(한국도예고등학교 3학년), 강은빈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2학년), 이수빈(진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미환(산청고등학교 2학년), 장하림(고양예술고등학교 2학년)이 선정되는 등 총 11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전통미술공예공모전은 전체적인 작품수준이 예년에 비해 공모 분야별로 고르게 성장했고, 특히 청장상, 총장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의 수준이 주제의 해석과 표현내용 모두에서 단연 두드러졌다. 앞으로도 본 공모전은 우리나라 고등교육 현장에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뿌리내리게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5월 1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전통문화학교 안국동 별궁에서 거행되며, 114점의 입상작은 5월 19일까지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시실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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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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