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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백악관 "빈라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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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언론 보도 … CNN "미국이 빈라덴 시체 보유"

미국인 수 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2001년의 9·11 테러 공격을 주도한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이 주도한 군사작전으로 사망했다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밤 백악관에서 발표한 극적인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북쪽에서 1일 일단의 미군 병력이 펼친 군사작전에서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긴급 성명 발표에 백악관 앞에는 수많은 미 국민들이 모여 9·11 테러 공격 10년만에 마침내 정의가 실현됐다고 환호했다.
오바마 대통령 역시 “마침내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오바마의 전임자인 조지 W 부시 전 미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서면 성명을 통해 빈 라덴의 죽음은 기념비적인 성취라고 환영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은 앞으로도 계속되겠지만 오늘 미국은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든 정의는 결국 실현된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빈 라덴의 사망과 관련한 군사작전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에서 미군측에서는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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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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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