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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42.195km의 가슴 벅찬 질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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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메이커> 크랭크 인… 김명민, 안성기, 아라 캐스팅 확정!

평생을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 오직 자신 만을 위한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감동 스토리를 다룬 영화 <페이스 메이커>가 김명민, 안성기, 아라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4월11일 크랭크인 후 본격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남을 위한 30km짜리 ‘페이스 메이커’로만 달려온 비운의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마라토너 ‘주만호’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파격 변신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캐스팅 됐다.

극중 ‘주만호’는 대한민국에서 30km까지는 어느 누구보다 잘 달리는 마라토너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라톤 완주’라는 꿈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와 함께 국민 배우 안성기가 ‘주만호’를 페이스 메이커로 기용하는 냉철한 국가대표팀 감독 ‘박성일’ 역을 맡아 ‘주만호’와 의리와 애증을 넘나드는 선수와 감독의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주만호’와 운동선수로서의 교감과 우정을 쌓는 장대높이뛰기 계의 국민 요정 ‘유지원’ 역에는 아라가 캐스팅되어 대한민국 대표배우 김명민, 안성기와 함께 의미 있는 국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크랭크인 후 촬영한 첫 장면은 마라톤 선수 생활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치킨 배달을 하는 ‘주만호’의 모습이 등장, 친구의 치킨 집에 얹혀살며 배달의 기수로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토바이가 고장 나자 배달지까지 직접 뛰어서 배달하는 이 장면은 비록 마라톤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달리고 싶은 마음만은 그대로 남아 있는 ‘주만호’ 캐릭터를 여실히 드러내는 장면이다.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김명민은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트레이닝복, 덥수룩한 머리, 약간 튀어나온 앞니 등 세심한 외적 변신까지 감행하는 열의를 보이며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고. 게다가 머리에는 치킨 배달을 상징하는 닭 벼슬 헬멧까지 쓰고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김명민은 “<페이스 메이커>는 아주 희망적이고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이다. 항상 첫 촬영이라는게 캐릭터가 정확히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그 동안 준비해왔던 것을 바탕으로 촬영을 하게 되는데, 이번 영화 느낌이 좋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 한 회차, 한 회차 진행되어 가다 보면 더 좋은 또 완벽한 ‘만호’의 모습으로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달중 감독은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페이스 메이커 일 수 있다. 선택 받거나 성공한 사람들이 아닌 이상 모든 사람들이 ‘만호’와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평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연출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호흡, 숨소리가 아니라 마라토너의 운동화가 지면을 박차는 소리, 그 경쾌한 발의 타격감이 관객들 마음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가 아닌 남을 위해 달리던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 자신만을 위한 완주를 꿈꾸는 휴먼 드라마 <페이스 메이커>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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