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재부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URL복사

안상수 “내년부터 사업 원활히 하도록 최선 다하겠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9일 의왕시를 경유하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2011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지난 2003년 당시 건설교통부가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처음 제안한 이래 꾸준히 논의가 진행돼왔으나, 2007년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업시행이 잠시 보류된 바 있다.

이후 판교·동탄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지고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가 개선되는 등 여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따라서 타당성 확보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인덕원∼월드컵경기장∼영통∼동탄∼서동탄까지 총 35.3km 구간을 잇는 본 사업은 총사업비가 2조 4,735억 원에 달하며, 지자체 부담 없이 전액 국고로 충당된다.

안 대표는 “인덕원∼수원 간 복선전철이 추진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간 교통연계가 원활해져 광역교통체계를 완성함은 물론, 의왕시의 경우 ‘인덕원∼내손동∼오전동∼고천동’을 경유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의왕시의 대중교통체계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모든 여건이 갖추어진 만큼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2012년부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