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운영 예산 심의 및 통과, 행정 감시, 견제역할 등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파주출신 신현석 의원(보건복지공보위원회)이 충만한 일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저기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굵직한 행정들을 패기와 열성으로 정당을 떠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인물로 진취적으로 어떻게 일을 할 것인가에 무게를 두면서 희망을 향한 창조도시 파주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구제역 발생으로 뼈아픈 실현과 아픔을 함께한 신 의원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구제역 방역시스템 필요성을 강조, 현실에 맞는 예방차원의 대책수립 및 축산차량관리, 농가시설 현대화 시급성을 예로 들었다. 신 의원은 가축 전염병 방역문제 개선책으로 효과적인 예산 투입 및 구제역 발생 시 모든 국·공유지에 자치단체장이 우선 매몰 조치 후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법제화의 필요성을 주장,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정책 건의를 촉구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그의 행보가 주목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개발 등 무한한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열정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운정3지구 주민 애로사항은?
LH공사가 118조원의 부채 문제로 신도시 사업 재검토를 밝혔지만 파주 신도시 운정3지구는 1, 2지구에 이어 지속적인 사업으로 신규 사업이 절대 아니다. 운정1, 2지구 개발 시 2지구 지정에서 보상까지 2년이 채 안 걸렸다. 3지구 주민들은 개발계획 발표와 관련, 이웃지역 빠른 보상에 기업들은 공장 부지를 사고 농민들은 새로운 농토 마련 등 서둘러 생활 터전을 준비해왔다. 정부와 LH에서 개발예정지 발표 후 어떠한 행위를 할 수 없어 대체 용지를 구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 2000여 주민들은 1조2000억이라는 빚을 지고 있지만 보상은 차일피일 미뤄지며 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파주를 사람의 온기로 채우고 미래를 약속하는 도시로 만든 이들은 파주 시민이다. 또한 파주가 낯설지만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 모여든 사람들이 바로 파주 신도시 사람들이다. 운정3지구 제외는 엄청난 좌절과 아픔을 주는 것으로 새롭게 파주에서 삶의 둥지를 튼 시민들 모두에게 탄식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운정3지구 실행 촉구 견해는?
운정1, 2지구와 교하 택지지구를 하나로 묶는 다리 역할의 운정3지구는 지리적으로 파주 신도시 중심에 있다. 중요부분 제외 시 반쪽 신도시가 되는 것은 물론 예정됐던 도로, 배수지, 소각장 등 도시 인프라시설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된다. 정부와 LH는 파주시민의 간절한 여망과 기대에 따른 장기간의 고통과 애환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신도시 개발은 파주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한반도의 평화를 앞당기는 메신저 역할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절대로 중단할 수 없다. 이제는 정부와 LH가 책임 있는 결정만 남았지만 운정3지구 개발이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와 대책 강구를 강력히 요구한다.
GTX 사업추진 공감대 형성에 대해?
GTX는 경기도 및 민간사업자가 제안 했지만 국가가 주도하는 국책사업입니다. 승용차, 도로위주의 교통대책은 광역교통문제 해결 한계에 도달했다. 국토해양부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서울시 지하도로, 경인전철지화화 등의 사유로 GTX 타당성 조사 용역기간 연장을 통해 결정을 미루고 있다. 이는 수도권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GTX 구축을 열망하고 있는 수도권 시민들의 뜻을 무시하는 처사로 환경 문제 개선은 물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녹색대중교통 수단이다.
강릉선(원주~강릉) 복선화 전철 사업의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총 3조3370억원을 투입,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강원도민의 요구와 정치권의 배려에 의해 가능한 것으로 GTX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경기도민의 일치된 단결력을 보여줘야 한다. 수도권의 교통 공간구조를 혁명적으로 바꾸는 GTX사업은 경제적 타당성 등 객관적 기준에 근거해 결정돼야 할 것으로 경기도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최선의 방책이다.
GTX 노선 파주 연장 이유는?
한강 서북부에 위치해 있는 파주는 서해와 인접해 있고 향후 통일 시 대륙철도의 출발점으로 물류 중심지 역할이 가능한 지역이다. 파주는 어느 지역보다 발전가능성에 따른 장기적인 투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중심지 역할 성장을 위해 시급한 문제점은 지역의 균형발전이라고 생각된다. 현재 3개 노선 중 킨텍스~동탄 구간이 파주까지 연장돼야 한다. GTX 완공 시 파주에서 서울 전역을 1시간 내에 도달 할 수 있어 산업단지와 거주지 개발에 새로운 발판으로 파주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노선 구간연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국지도 56호선 도로 건설에 대해?
파주의 남북, 동서 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확충이 시급한 실정 속에 도로확충은 필수 요건으로 조속한 추진이 요구된다. 파주는 교하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출판, 문화, 예술도시 조성 등 도시의 성장 가능성에 따른 투자가치가 높은 도시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재정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경기도 예산지원이 절실하다.
경기북부의 중추적 도로망 국지도 56호선(조리~법원간)은 경제활동과 생활의 핵심기반시설로서 도로 확충사업은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돼야한다. 사업지연은 현재 토지주의 재산권 행사 제한에 집단 민원이 발생, 도로 확충에 필요한 200억원의 예산을 올 1분기 안에 추가 확보를 위해 강력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시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신현석 도의원은 정치를 떠나 도와 지역을 위한 일꾼으로서의 가치관을 통해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역동적인 파주를 위해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강조, 소통을 통해 희망을 찾는 그의 끈기 있는 모습에서 파주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