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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창생 사칭 보이스피싱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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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명분 전화 걸어 돈 요구

최근 동창생들을 사칭한 사기범들이 경기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들을 상대로 전화를 이용한 금용사기·대출업체 사칭, 경찰사칭, 우체국 택배·등의 사칭이 극성을 부리는 것도 모자라 이젠 동창생들을 이용한 사칭들로 주의 당부가 요구된다

2일 동창생들에 따르면 지난달 24~25일 (양일간) 화성시 비봉 초등학교 38회 동창생 최모씨 라고 하면서 전 동창생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모 신문사에 취직했는데 주간지와 월간지 1년 정기구독 할당이 떨어져 불가피하게 아들을 도와줄려고 하니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정기구독할 것을 요청, 이들 동창중 강력하게 거절한 친구도 있지만 전모씨 란 친구는 지로용지를 집으로 보내라고 했다는것.

동창생중 1명은 실제 최모씨란 친구는 38회 동창이 맞지만 시집을 부산으로가서 결혼이후 20여년간을 부산에 살고 있었으며 이런 내용을 알고 있는 친구가 핸드폰에 찍힌 번화가 인천전화번호가 뜨자 왜 인천 전화번호냐구 하니까 아들일을 위해 잠깐 부천에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런사실을 접한 동창회장이 친구들의 피해를 우려 사실무근인 내용을 전동창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달 주의 할것을 당부했다.

실제 최모씨란 친구는 부산에 살고 있으며 전화 확인한 결과 아들은 ROTC입대를 해서 현재 장교로 복무중이며 그런 전화를 한 사실도 없으며 어이없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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