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행동 717번지에 위치한 동두천소방서(서장 김옥식)는 1983년 9월1일 동두천시ㆍ연천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서한 후 2008년 6월1일 연천소방서 개서와 함께 9만여 동두천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주력할 수 있게 됐으며, 2과ㆍ8담당ㆍ1구조대ㆍ2안전센터(1지역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93명과 의용소방대 118명, 기능 2명, 사회복무요원 1명이 편안하고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소방서 관내 소방검사 1000여개로 2010년도 화재발생건수는 109건로 1명 사망, 4명 부상, 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지난 2009년에 비해 화재가 2.8% 증가했으며, 구조와 구급 건수 역시 890건과 4691건으로 2009년도 대비 각각 0.2%, 5% 증가했다.
이에 동두천소방서는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및 화재예방정보 문자서비스 등 화재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화재취약대상 관계자에 대한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계인의 자율적인 화재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을과 사회소외계층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00여개를 보급해 유사시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안전장치 보급을 확대해 주택화재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화재발생시 소방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실시하는 주요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훈련에 더해 지난해 10월에는 동두천시 송내동 롯데마트에서 지진발생에 대비해 소방공무원 등 유관기관 20개 단체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대응표준계획 매뉴얼을 적용 현장대응체계 및 능력 측정, 주요기관별 역할 분담,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사항, 현장 지휘체계확립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에 중점을 둔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해 지진발생 대응체계를 확립했으며, 소요산역까지 전철이 개통돼 봄철과 가을철에 증가하는 등산객의 산악사고에 대비 소요산 입구에 구조ㆍ구급대원을 배치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확대 보급 및 소방공무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과 화재 등 재난사고 시 시민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어린이 119안전체험행사를 개최해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교육의 효과를 한층 높이고, 딱딱하고 불편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언제나 시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소방서를 알리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연중 33회 5000여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에 힘쓰는 한편, 대민특수시책으로 상패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여 가구에 연탄 2000장 구입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폭설로 쌓인 지행동 신시가지일대의 제설작업을 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중 야간 및 휴일에도 민원사항을 접수 받아 처리하는 등 민원불편에도 귀 기울이며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옥식 서장은 “소방활동의 영역은 단순히 화재ㆍ구조ㆍ구급활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생활의 전반에 걸쳐 있다”라고 전하며 “시민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