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IFEZ)은 “각종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대내외 역량을 결집, IFEZ 개발에 걸림돌인 규제 완화와 외국인 투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청장은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 주관의 ‘IFEZ 활성화 및 송도산학협력협의회 발전방안을 위한 IFEZ 청장 초청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세미나에서 IFEZ의 대내외 역량 결집을 통한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 IFEZ 개발, 기업유치, 정주환경 등의 계획과 정책을 자문하는 ‘경제자유구역발전자문위원회’와 관련해 20명의 위원을 내달까지 위촉해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고 ▲ MICE 산업(기업회의 Meeting, 포상관광 Incentive, 컨벤션 Convention, 전시 Exhibition) 활성화 및 영종지구 개발 촉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무비자 추진위원회’를 2월 중에 발족,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입주기업 협의회와 산학연 협력협의회를 통해 해외기업 투자설명회 및 공동 IR 등에 나서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공동협력 사업 모색 및 벤치마킹을 위해 상하이 푸동, 텐진 빈하이 선전 등 중국의 국가급 경제특구와 MOU 체결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청장은 올해 여건 및 전망과 관련“올해는 경제회복의 기회요인과 위험요인이 혼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있는 올해 이 같은 대내외 역량 결집을 통한 네트워크 구성으로 규제완화와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