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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정동기 후보 사퇴에 ‘시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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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뇌어린 결단”…野 “국민의 심판이자 사필귀정”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것에 대해 여야가 다른 시각 차이를 보였다.

한나라당은 사퇴에 대해 “그의 고뇌어린 결단으로 이해한다”고 평가를 한 반면, 민주당은 “불공정한 대통령 측근 챙기기 회전문 인사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자,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정 후보자의 사퇴 결정은 집권 4년차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고 국민감정을 고려해 내린 용단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친서민 중도실용’ 기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야당도 정부여당의 진심을 이해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문제의 근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된 인사철학”이라고 지적하며 “측근 챙기기로 무리수를 둔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청와대 인사라인을 문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무엇보다 재발방지를 위해 인사에 대한 대통령의 근본적인 인식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청와대 인사 시스템 정비 및 인사원칙 기준을 바로세우는 후속 조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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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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