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겨울철새,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보세요!

URL복사

‘한강 밤섬 철새조망대’ 운영, 내년 2월말까지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한강으로 날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겨울철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2011년 2월말까지 약 2개월 간 여의도한강공원에 ‘한강 밤섬 철새조망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 주기 위해 1999년부터 매 겨울마다 운영해 오던 ‘한강 밤섬 철새조망대’ 시설을 보완하고 자원봉사자를 상시 배치하는 등 시설 및 프로그램을 보완해 선보였다.

‘한강 밤섬 철새조망대’는 여의도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하류방향으로 6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망원경 6대와 쌍안경 6대, 생태정보디스플레이와 망원경 화상 표출기 등이 설치됐다.

시민들은 고배율 ▴망원경과 ▴쌍안경으로 철새가 이동하거나 밤섬에서 생활하는 모습, 물질하는 모습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한 관찰을 할 수 있다.

망원경과 대형모니터가 연결된 ▴망원경 화상 표출기로는 철새를 가까이에서 보는 듯 큰 화면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한강 전반적인 생태정보를 담고 있는 ▴생태정보디스플레이(DID)를 통해 관찰뿐만 아니라 철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오후 5시까지며, 평소 토․일요일은 운영하나 성탄절, 신정, 설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 밤섬에서 청둥오리․재갈매기․가마우지를 비롯한 많은 겨울철새뿐 아니라 맹금류인 참매․황조롱이․흰꼬리수리가 월동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지금이 한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조류를 관찰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이번 ‘한강 밤섬 철새조망대’ 새 단장을 계기로 시민들이 한강 철새를 직접 관찰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