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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권, 연평도 사격훈련 앞두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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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을 앞두고 19일 정치권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등 보수 정당들은 “연평도 사격훈련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민주당과 진보신당 등 진보 정당들은 “전쟁 불안과 위협을 불러오는 군사 훈련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 군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북한은 ‘자위적 타격’을 운운하며 대남 협박에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의 영토와 영해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변인은 “민주당 등 일부 야당의 행보가 불안하다. 북한의 협박에 단호한 목소리를 내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우리 군의 사격훈련을 반대하며 군과 국민들의 사기를 꺾고 있다”며 민주당은 우리 영토와 영해를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지 않은 채 국민들에게 불안감만을 증폭시키는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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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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