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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템플스테이 예산누락, 책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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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길 정책위의장 '예산안 파동' 당직 사퇴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12일 템플스테이 지원예산 등 당 차원에서 공약됐던 예산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정책위의장직을 사퇴했다.

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속이 생명과도 같은 정치인으로서 템플스테이 예산 등 꼭 반영해야할 예산들이 빠진 것은 그 이유를 불문하고 마땅히 가책을 받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어 “새해 예산과 관련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정책위의장인 나에게 있다”며 “직책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했다면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 오늘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또 “안상수 대표로부터 이번 예산에 이런 구멍이 어떻게 뚫리게 됐는지를 알아보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의장으로서 그간 경위를 살펴본 결과 마지막 순간의 게이트 키퍼인 정책위의장 쪽에 구멍이 뚫렸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 파동으로 국회 운영이 휴지기에 들어간 만큼 내년이나 돼야 새 정책위의장의 선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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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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