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공공기관 구조개선 두팔 걷었다

URL복사

경기도의회 의원 18명 특위 추진…합리성 점검 전반적인 진단 분석

경기도의회가 도 산하 공공기관의 구조와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나서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진성복 의원(동두천 2, 한나라당)을 비롯한 18명의 의원들은 도가 출연 또는 출자하는 산하 공공기관의 합리성과 전반적인 진단과 분석을 통한 운영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 공공기관 진단 및 구조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우선 12개월(본회의 거쳐 연장 가능) 동안 활동을 목표로 하는 특별위원회는 경기도지사가 출연, 출자, 보조하는 법인과 기관(공공기관), 업무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진성복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은 도 산하 공공기관들은 출자 출연 비율에 따라 지분율을 갖거나 도비 보조에 전적으로 의존해 운영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 이들 기관에 막대한 이익을 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최초 설립 목적에 부합되지 않은 사업을 하거나 실질적인 성과와 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총체적인 구조 진단과 운영 평가를 실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한 것.

이에 따라 특별위원회가 구성될 경우, 도의 출자, 출연을 통해 설립된 공공기관과 도비 보조를 받는 업무 위탁기관들에 대한 종합적인 구조 진단과 경영평가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