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7일~14일 일주일동안 700여 학교운동부 지도자 대상으로 ‘2010년도 평가결과 및 2011년 전임코치 운영방안’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수원, 성남, 안양과천, 부천, 평택, 용인 등 6개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의 목적은 ‘비리없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이다.
지도자들은 ▲강화된 학교운동부 코치 기준, ▲비인권적.비교육적 지도방법 개선 방안, ▲체육특기자 입시 및 스카우트 비리 근절 방안, ▲2011년도 전임코치 운영방안 등을 안내받는다.
특히 학생선수 폭력과 성폭행 등에 대해 전문 지도강사를 초빙, 근절대책 및 지도방법을 듣는다. 대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진 자리다.
이번 연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학교운동부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의 우수한 성적에 많이 기여하였지만, 수업결손, 학생선수 폭력, 체육특기자 입시 및 스카우트 비리 등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비리없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연수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월 ‘경기도교육청 전임코치 관리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이면서 학교장과 정식으로 계약한 지도자만 학생선수 지도 가능, ▲성폭력 등 각종 폭력 연루 지도자 영구 제외, ▲운동부 운영 학교의 학생선수보호위원회 규정에 지도자 징계 조항 추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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