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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성에 800억원 투자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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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

경기도와 안성시는 29일 글로벌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주)락앤락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은성 안성시장, (주)락앤락 김준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2012년 12월에 안성공장이 완공되면 자동화 물류센터를 비롯해 세계 최초 보온제품 자동화 생산시스템과 수납 대물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 중에 보온제품 자동화 생산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자동차 생산라인 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다.

이번 (주)락앤락의 안성공장 투자유치로 인해 경기도에는 255번째의 대기업 공장이 들어서게 되며, (주)락앤락의 안성공장 건설로 최소 8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안성시는 (주)락앤락 투자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 및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기반시설 투자지원 등 투자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주)락앤락은 해외 브랜드 일색의 밀폐용기 시장에서 뚜껑을 닫고 옆의 손잡이로 한번 더 용기를 잠그는 획기적 기술로 2003년 이후 매년 30%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아산에서 본사 및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12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인 (주)라앤락 안성산업단지는 자동화 물류센터를 비롯해 보온, 보냉용기 자동화 생산시스템과 다양한 수납제품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되는데, 이중 보온,보냉용기 자동화 생산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자동차 생산라인 기술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주)락앤락의 안성공장 건설로 세계적인 종합주방생활용품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락앤락은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일대에 18만5000㎡(5만5962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및 생산, 물류시설 건설에 향후 5년간 8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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