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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신분속인 공무원 무더기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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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도 공무원의 신분을 속인 채 경찰조사를 받은 부천시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음주운전 적발 후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감추어 온 부천시 공직자 12명을 파악하고 지난달 16일 부천시에 명단을 통보했다.

통보된 공무원은 5급인 소사구 A과장, 6급인 총무과 L씨, 체육청소년과 Y씨, 오정구청 S팀장과 7급 4명, 8급 2명, 9급 1명 등 12명이며 이중 A과장의 경우 간부인 점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수위를 결정해 시로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김만수 시장이 취임 후 첫 번째 정기인사를 앞둔 상황이고 김 시장은 무사안일, 적당주의의 공직풍토를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특히 김 시장은 직무수행 부적합, 근무태도 불성실, 징계결정 및 사법처리 공무원 등 조직 내 화합을 저해하고 행정능력이 미흡한 공무원들에 대해 인사 불이익을 강행할 예정이어서 이번 공무원의 신분을 속인 음주운전 적발 공직자들의 징계수위가 관심이 되고 있다.

한편 음주운전 등 범법행위를 저지른 공무원들이 자신의 신분을 속여 온 것과 관련 행정안전부는 전 공직자의 신상 프로그램을 경찰청 등과 협조해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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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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