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검정을 하던 경찰관이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30일 오후 3시 21분경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받던 인천지방경찰청 정보과 소속 P(54·경위)씨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P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P씨는 체력검정의 한 종목인 1200미터 달리기를 하던 중 “숨이 차다”며 잠시 쉰 후 다시 뛰다 950m 지점에서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들은 P경위가 평소에도 테니스를 하는 등 건강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천경찰은 P씨가 쓰러지자 이날 나머지 체력검정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