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서 강도행위와 노상에서 퍽치기 등을 해 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9일 A(29)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2일 오전 10시 40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B(61‧여)씨의 집에 잠겨져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하여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위협하고 노끈으로 손과 발을 묶은 뒤 현금 30여 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8일경부터 지난 5월 22일경까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일대 노상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귀가하는 취객을 상대로 일명 퍽치기로 불리는 행위를 하면서 현금 등 모두 4차례 걸쳐 3천2백여 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