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종친회를 사칭 가짜 종사보감을 판매하여 6,0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7일 A(44)씨 등 4명을(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지난 6월 중순까지 대학동문록, 공사기업 인명록 등을 인터넷 등에서 발췌 사회지도층 인사 22개 성씨 333명에게 전화를 걸어 종친회라고 사칭 3~4만원에 제작한 가짜 종사보감을 18~30만원에 판매해 6천여만원을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