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모의 총기를 만들어 실험 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10일 A(18)군 등 3명을 총포화약류단속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월 인터넷사이트 등에 폭발물 제조카페 5개를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폭발물제조법 및 사제총기설계도를 게시하고 회원 50여 명을 모집 회원들은 폭발물 시험영상 등 제조법을 서로 공유하는 방법으로 폭발물사용을 선동해 지난 4월 말경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총열(쇠파이프)에 화약과 쇠구슬을 넣고 심지를 꽂아 불을 붙여 폭발음과 함께 쇠구슬이 발사되는 조총형태의 모의 총기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