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 성폭행하려한 작곡활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7일 A(28)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아동·청소년강간미수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자신의 집 내 음반작업실에 채팅을 통해 알게 된 B(17·여고생)양을 불러들여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게 한 후 “술을 마시면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없애 긴장감을 해소시킨다”며 “다음에 돈을 벌게 해주겠다.
또 “음악하는 친구들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안심시켜 B양을 술을 마시게 해 잠이든 틈을 이용 성폭행하려 했으나 B양이 놀라 반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